이번 공연은 신진예술가 및 단체창작활동 지원으로 충남도 문화재단이 후원한다.
'네 개의 시선 하나 된 몸짓' 공연은 태평성대, 계룡풍류, 온고지심, 악·무일체의 네 개의 장르를 하나의 몸짓으로 표현한다.
특히 악·무일체는 우리민족의 문화 중 고된 노동을 이기고 마을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공동체 집단에서 마을의 중요장소와 집집을 돌며 연주하며 즐겼던 농악을 모티프로 마당판, 소리판, 춤판, 등의 열려진 공연장소에서 대중들과 함께 노는 놀이로 구성하여 온갖 기예를 총 집대성해 예술적으로 가장 기량이 높은 연희를 선보일 예정이다.
신혜경 단장은 “전문적 기량을 갖춘 연희패들이 악기와 음악과 연주자가 하나가 되어 악·무일체의 경지에 이르러 화려한 연주와 춤, 연희를 통한 신명의 무대가 될 것이다”라고 말했다.
계룡=고영준 기자 koco747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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